아들놈이 추석 연휴때 또 해외여행을 갔다.미리 얘기도 않고 "엄마, 다음주 갈께요..." 하고 갔다.나는 못마땅해 어디로 가느냐 묻지도 않고 "알았다!" 한마디만 했다.자식도 보지 않고 여행가는건 좋지만 요즈음은 온 세계가 시끄럽다.자연재해 에다가 전쟁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현실은 내 새끼가 담장 밖으로나가는게 불안타.지 말대로 죽는건 언제든 각오한다 하지만 낮선 땅에서 사고를 당한다면 내가 할수 있는건 없다. 엊저녁에 전화하니 수신 차단 되어있다.걱정이 되어 아침에 전화하니 어제 늦게 도착해서 전화를 하지 않았단다.살아와서 다행이다. 하니 엄마 와그라노? 한다.이 어미의 마음을 우째 알겠노?내가 조금만 더 일찍 철이 들었다면 나는 결혼을 하지 않았을것이다.이 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