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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이요...

잠꼬대가 심해 진뒤부터 저녁에 자러 갈때는 입에다 테이프를 붙이고 잔다.내가 하는 잠꼬대에 잠이 깨는 이 사태는 병원에 가서 수면 다원검사를 해 봐야 안다는데나는 좁은 방에서 전선줄 연결 해 놓고 관찰당해 가면서 자는건 생각만으로도 싫다.이제 살면 얼마나 살까? 예전 뜸 할배가 80은 살겠다 하셨는데 난 싫다고, 70 정도만 살다가 가면좋을것 같다 했었다. 할배 말씀대로라면 5년은 남았다.참 긴 길을 걸어왔다. 고통스럽기만 했던 내 지난날.....이젠 눈물마져 말라져 버렸다. 울고 싶은데 가슴만 아픈..... 언젠가 조용한데 가서 혼자 펑펑 울고 싶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에 들어가는데큰 놈은 그제 왔다 갔는데 작은놈은 전화 한 통화 없다. 내 생각엔 말도 없이 여행을 간건 아..

큰 병은 비켜가고...

어제 에어컨 바람을 많이 받았는지 새벽에 보니 목이 아프다.저번에 먹다 남은 감기약이 있어 다행이다.일어나 화장실에 가니 세면기위로 누런 가래 한덩어리가 툭 떨어졌다.내가 힘을 준것도 아니고 그냥 저렇게 큰게 나오다니 내가 내걸 보고도 놀랐다.가만 생각하니 이게 기관지에 끼어있던 마지막 것이 나오나 싶었다.몇십년을 고생하는 기관지염인데 제발 이게 마지막 것이었으면..... 그제부터 머리가 핑 돈다. 평소엔 어질한 증세는 있었지만 이렇게 뇌가 팽이돌듯 도는건 첨 봤다.아마도 써마드를 좀 쎄게 해서 그럴까?오늘은 하루종일 누워 있었다 에어컨 바람 때문에 방문을 닫고 누워 있다가 저녁을 좁쌀밥을 줘도 영감이 아무말 없이 먹는다. 다행이다.선풍기를 약풍으로 해 놓고 컴 앞에 앉아있다.제발 큰 병 ..

카테고리 없음 2026.08.19

섭섭하지만...

사십여년간의 모임이 있었다.아이들이 다 커서 결혼을 하고 아들 둘 다 서울에서 자리잡은 한 친구는 서울로 이사를 가 버렸다.다섯명이 있다가 네 명이 남았는데 나는 허리,무릎, 발의 통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었는데모두가 칠십이 넘다보니 백화점에서 만나 백화점 안에서 밥 먹고 차 마시고 놀다가 헤어지곤 했다.백화점 음식이 맛도 그렇고 종류도 많이 없어 다른데 가려해도 내가 걷는게 힘드니 그대로 백화점 안에서놀다가 헤어지고 했다. 아이들이 어릴때 부터 만났으니 삶의 부침도 다 바라보며 산 처지여서 마음이 편한 모임이었다. 그러다가 서울 친구가 가고나니 나도 오만 생각이 다 났다.그래서 한번은 친구들에게 나오려니 힘들고 그래도 너들과 헤어지긴싫고..... 했더니친구들이 그럼 니가..

카테고리 없음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