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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언제 빠질라노?

내 입속의 혀같은 이쁜 놈이지만 쫌 섭섭했다.생일을 앞두고 어제 왔는데 코다리찜을 큰걸 하나 내어놓고우선 케익부터 짜르자 한다.그라자, 하고 케익에 불켜고 작은놈과 며느리, 영감과 나. 넷이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다.케익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작은 놈은 가야겠다 한다.필리핀 출장을 갔다와서 피곤하다 한다. 가라, 가라, 하고 보냈다.며느리가 빨간 봉투를 내민다. 보니까 케익의 초를 넣어놓은 봉지였다.말은 이쁘게도 한다. 어머니가 빨간 색갈을 좋아하셔서요. 오이야, 고맙다.지 신랑을 얼마나 좋아 하는지 지 시에미에게도 꿀이 떨어지는 말들을 한다.그러려니.... 그래도 신불자 신랑하고 산다고 욕본다.아들놈이 어찌어찌 버는돈은 전부 며느리 한테 간다.아들놈은 카드만 쓰고..

카테고리 없음 2026.11.01

할렐루야!!!

어릴적 동네 할매들이 나보고는 얼굴이 훤하니 잘 살거라 했다.그런말을 들을적 어린내가 생각한것은 내가 공주할매 맨치로 살면 우야꼬?또 동촌형님 맨치로 살게 되면 우야꼬? 했던것이다.살다 보니 내가 내 미래를 짐작하고 있었던가 싶었다.공주할매란 분은 혼자 사셨는데 얼굴이 훤하고 사람좋아 보이는 분이셨는데결혼 유무는 모르겠고 계집아이 하나를 딸처럼 키웠는데 그 딸이 크면서 애를 먹인다 하셨고그당시 우리집은 티비가 없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그 공주할매 한테 중고 티비를 샀다고하셔서뒤늦게 티비를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촌형님은 친정 큰집의 큰 올케다.당시 사촌오빠는 운전을 했다. 그 오빠가 내 국민학교 입학할때 등에매는가방을 사줘서 내가너무 좋아서 가방을 메고 깡충깡충 뛰었던 생각..

카테고리 없음 2026.10.28

힘든다.

영감 먹으라고 과자를 사고 못난이유과도 사 주고 했는데세레나 형님이 남창장에 일부러 가셔서 떡도 사 주셨다.올 적에는 택시비 까지 내어주셨다.어제는 형님을 만나고 편의점 가서 담배도 사 오고 집에와서 샤워를 했다.나는 왠일인지 때가 많이 나온다. 매일 밀어도 매일 때가 나오니귀찮기가 한이 없다. 때가 지워진다는 바디샴푸를 써본다. 개운한 기분은 들지 않는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하늘은 완전 잿빛이고 나는 시간이 넘쳐난다.루시아 형님께서 왔다 가라 하시는데 요즘 몸이 영 시원찮다.다음 주일에는 병원에 가서 진통제도 좀 처방해 달라고 해야겠다.지팡이를 짚고도 걷기가 힘이드니 .......

카테고리 없음 202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