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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어릴적 동네 할매들이 나보고는 얼굴이 훤하니 잘 살거라 했다.그런말을 들을적 어린내가 생각한것은 내가 공주할매 맨치로 살면 우야꼬?또 동촌형님 맨치로 살게 되면 우야꼬? 했던것이다.살다 보니 내가 내 미래를 짐작하고 있었던가 싶었다.공주할매란 분은 혼자 사셨는데 얼굴이 훤하고 사람좋아 보이는 분이셨는데결혼 유무는 모르겠고 계집아이 하나를 딸처럼 키웠는데 그 딸이 크면서 애를 먹인다 하셨고그당시 우리집은 티비가 없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그 공주할매 한테 중고 티비를 샀다고하셔서뒤늦게 티비를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동촌형님은 친정 큰집의 큰 올케다.당시 사촌오빠는 운전을 했다. 그 오빠가 내 국민학교 입학할때 등에매는가방을 사줘서 내가너무 좋아서 가방을 메고 깡충깡충 뛰었던 생각..

힘든다.

영감 먹으라고 과자를 사고 못난이유과도 사 주고 했는데세레나 형님이 남창장에 일부러 가셔서 떡도 사 주셨다.올 적에는 택시비 까지 내어주셨다.어제는 형님을 만나고 편의점 가서 담배도 사 오고 집에와서 샤워를 했다.나는 왠일인지 때가 많이 나온다. 매일 밀어도 매일 때가 나오니귀찮기가 한이 없다. 때가 지워진다는 바디샴푸를 써본다. 개운한 기분은 들지 않는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하늘은 완전 잿빛이고 나는 시간이 넘쳐난다.루시아 형님께서 왔다 가라 하시는데 요즘 몸이 영 시원찮다.다음 주일에는 병원에 가서 진통제도 좀 처방해 달라고 해야겠다.지팡이를 짚고도 걷기가 힘이드니 .......

카테고리 없음 2026.10.24

남은건 배짱뿐.

아침엔 잘 일어났는데, 청국장가루를 먹고 아침 약을 먹고나니 속이 안 편하다.기운이 하나도없고 축축 쳐진다,영감한테 "보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먼저 죽겠다. 내 먼저가믄 당신 우째 살랑교?""그냥 라면 먹고라도 살아야지 우짜노? '영감젱이 아들이 추석에 가져온 홍삼을 아무말 없이 자기 자리 옆에 갖다 놓더라.저녁에 스지곰탕 남은거 주니 아무 말없이 혼자 먹는다.나도 좋아하지만 저영감 챙기 멕인다고 안먹고 영감을 주면 한때라도 편안히 넘어간다.그래도 호박넣고 새우젖으로 간한 호박찌게가 먹을만 했다. 낮엔 대구 친구가 전화와서 얼마나 웃기던지 "야야, 자주 전화해서 좀 웃기도고" 했다.팔십 할매가 온데 돌아 댕기매 실수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나보다 좀 더 심한것 같다.그래도 배..

카테고리 없음 2026.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