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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아들놈이 추석 연휴때 또 해외여행을 갔다.미리 얘기도 않고 "엄마, 다음주 갈께요..." 하고 갔다.나는 못마땅해 어디로 가느냐 묻지도 않고 "알았다!" 한마디만 했다.자식도 보지 않고 여행가는건 좋지만 요즈음은 온 세계가 시끄럽다.자연재해 에다가 전쟁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현실은 내 새끼가 담장 밖으로나가는게 불안타.지 말대로 죽는건 언제든 각오한다 하지만 낮선 땅에서 사고를 당한다면 내가 할수 있는건 없다. 엊저녁에 전화하니 수신 차단 되어있다.걱정이 되어 아침에 전화하니 어제 늦게 도착해서 전화를 하지 않았단다.살아와서 다행이다. 하니 엄마 와그라노? 한다.이 어미의 마음을 우째 알겠노?내가 조금만 더 일찍 철이 들었다면 나는 결혼을 하지 않았을것이다.이 괴로..

내 탓이요...

잠꼬대가 심해 진뒤부터 저녁에 자러 갈때는 입에다 테이프를 붙이고 잔다.내가 하는 잠꼬대에 잠이 깨는 이 사태는 병원에 가서 수면 다원검사를 해 봐야 안다는데나는 좁은 방에서 전선줄 연결 해 놓고 관찰당해 가면서 자는건 생각만으로도 싫다.이제 살면 얼마나 살까? 예전 뜸 할배가 80은 살겠다 하셨는데 난 싫다고, 70 정도만 살다가 가면좋을것 같다 했었다. 할배 말씀대로라면 5년은 남았다.참 긴 길을 걸어왔다. 고통스럽기만 했던 내 지난날.....이젠 눈물마져 말라져 버렸다. 울고 싶은데 가슴만 아픈..... 언젠가 조용한데 가서 혼자 펑펑 울고 싶다. 내일부터 추석 연휴에 들어가는데큰 놈은 그제 왔다 갔는데 작은놈은 전화 한 통화 없다. 내 생각엔 말도 없이 여행을 간건 아..

카테고리 없음 2026.09.23

큰 병은 비켜가고...

어제 에어컨 바람을 많이 받았는지 새벽에 보니 목이 아프다.저번에 먹다 남은 감기약이 있어 다행이다.일어나 화장실에 가니 세면기위로 누런 가래 한덩어리가 툭 떨어졌다.내가 힘을 준것도 아니고 그냥 저렇게 큰게 나오다니 내가 내걸 보고도 놀랐다.가만 생각하니 이게 기관지에 끼어있던 마지막 것이 나오나 싶었다.몇십년을 고생하는 기관지염인데 제발 이게 마지막 것이었으면..... 그제부터 머리가 핑 돈다. 평소엔 어질한 증세는 있었지만 이렇게 뇌가 팽이돌듯 도는건 첨 봤다.아마도 써마드를 좀 쎄게 해서 그럴까?오늘은 하루종일 누워 있었다 에어컨 바람 때문에 방문을 닫고 누워 있다가 저녁을 좁쌀밥을 줘도 영감이 아무말 없이 먹는다. 다행이다.선풍기를 약풍으로 해 놓고 컴 앞에 앉아있다.제발 큰 병 ..

카테고리 없음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