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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하면 잘 살고 있지 않은가?

지나19 2023. 6. 9. 10:58

유튜브를  보다보니  일본의 어떤 공연이 나왔다. 가부끼는 아닌것 같고  우리나라의 궁중음악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한 마디로 기괴했다. 작은 북을 어깨에 메고 한손으로 치면서 입술을 꼭 오무리고  "오~~~~" 소리를 내는데  마치 성대를 

꼭 눌러서 억지로 내는듯 하다가 끝부분은  안으로 말아 넣는듯, 소리가 넓게 퍼지지 않는  이상한 발성이었다.

배우가 나올때  커튼을 위로 제쳐 올리는데 그색은  흰색, 보라색, 초록색, 주황색, 나머지 하나는 아마도 밝은 군청색 같았다.  우리나라 오방색처럼 다섯 색갈로 만들고  배우의 옷은  고동과 회색을 섞은듯,  어두운 색이고  흰버선발은  아장아장

걷는데  왜 이런 문화가 되었을까?  다음 배우는 여자 가면을 쓰고 나왔는데  얼굴은 웃고 있지만  피부색은 납에다가 황토를 섞은듯 그 또한 기괴하기  짝이 없다. 그 또한  소리를 안으로 감아 넣으며  소리를 내었지만  소리도 아름다움 보다는

기괴함, 그 자체였다.  일본에는 귀신이 많다 하더니   공연 조차도 그렇게 기괴하게 하는가?

가부끼를 보면  배우의 얼굴을 완전히 흰색으로 칠해서  세심한 표정 연기는 보기가 어렵다.

그들의 역사, 다는 모르지만 , 그 잔인함은 알고 있다. 에도 시대의  소설, 태평양전쟁,이란 소설을 보면서   알수 있었고

난 지금까지 일본은 한번도 가 보지 않았다. 가보고 싶지도 않았다.

 

반면, 우리의 문화는 밝고 아름답다.  가면도  하회탈가면은  턱을 움직이게 만들어  발성도 잘 들리게 해놓고  전라도 육자배기는 소리가 멀리 퍼지면서도  구슬프다. 판소리도  속을 다 털어보이는듯  소리만 들어도  지금 배우가 뭘 표현하는지

잘 알수 있다.경기 민요는 또 얼마나 경괘한가?  가사또한  우리 해학의  수준을 짐작케 한다.

 

일본은 예전 백제사람, 제주도 사람들이 많이 이주를 했다고 한다.

일본 천황도 자기네들의 선조는  한반도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들은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노려보고 있다.

이번에  부산항에 일본 욱일기를 버젓이 달고  입항 했는데  언론은 보도도 하지 않고  일부 정치인은 욱일기가 아니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해방후 친일 청산을 제대로 못한것, 미국의 진주를 막지 못한것 때문에  친미, 친일의  마수가 

아직까지 활개를 치고 있다. 예전 어른들이 그러셨다. 미국놈 믿지말고 쏘련놈한테 속지마라고....

 

우리 국민들은 바보인가? 순진한건가?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고급관료들, 대통령,   그들은 국민을 대신해서 일을 하는  머슴이라고 이재명은 말한다. 참말로 옳은 말이다. 머슴이 머슴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는 해고 할수 있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미국은  총기 소지로 살인사건이 수시로 일어난다. 아마도 그 총때문에  망할거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그들이 지은 죄 때문에 남아나지 못할거라 생각한다.  하늘은 그 모든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 할매들은 장독대에 정한수를 떠놓고 하늘을 우러러 빌었다.  하늘 무서운 것을  알고 살았던 것이다.

지금의 정계는  어지럽다. 언론 또한 믿을수 없다. 그들은 돈을 따르기 때문이다.  더럽게 번 돈은 더럽게 쓰인다.

그들의 인성은 돈을 따라가며  세상을 흐리고 있다.  

 

나는 이 작은 집으로 이사 오면서 다짐한게 하나 있다.

우리가 먹을 쌀 조차 없어진다면 둘이서 요,이불 펴고 누워 그대로 죽자....  하고 살았다.

하늘이 무심치 않아   그럭저럭  살아갈수 있게 되었고   자식놈들은  부모를 잘 봉양하고 싶어한다.

그제도 에어콘 수리비를 보내 주었다. 그정도는 우리도 있는데  아들놈은 기어이 보내 주었다.

나는  육개장을 열개나 주문해 놓았다. 오늘은 또 소고기 국 끓일 장을 다 봐 놓았다.

이만 하면 잘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그놈의 정치 때문에, 그놈의 일본놈 때문에  속이 상한다. 내 후손들이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