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인천계양 출마 인사를 들었다. 이재명의 연설 중간에 그의 발언을 방해하려는 존재들의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개딸들의 환호성 소리는 희망의 소리이다. 비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응당의 댓가를 받아야 하리라
대통령직에 오르기전 당선인의 자격으로 갑질을 해대는 그 행위는 내 말문을 닫게 하고 그에게 표를 주었던
사람들의 말을 한번 들어보고 싶게도 한다 . 아는 동생이 나보고 윤의 얘기를 하길래 " 그런소리 다른데 가서 하지마라
속에 든것 없다 한다 " 그랬다. 그동생은 그후로는 내게 아무말 않았다.
사람의 욕심은 어디까지 일까? 돈은 얼마나 있어야 그들이 만족할까? 집은 얼마나 커야 만족할까?
다른 사람의 힘든 삶을 보면 기쁠까? 왜 같이 슬퍼하지 못하고 왜 같이 기뻐하지 못할까?
옛 속담에 과부사정 홀아비가 안다더니 큰일이 났을때 도움주는 사람들은 힘들게 살아가는 소시민들이 거의 전부이다. 나는 있는 사람들이 없는 사람의 사정을 몰라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은 틀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정부의 노령기초연금 지급도 문제가 있다고 봤다.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다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있는 사람도 세금을 내어가며 이 사회에 이바지 한것이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똑 같이 분배를 해야 된다 생각했다.
그리고 각종 연금이 정부에서 산정한 연금 이 중복되면 일정액수 이상이 되면 깍아 버려 연금 생활 하는 사람은
그저 굶어 죽지만 마라 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 그 각종 수당, 급여비를 받아서 아껴 생활하며 저금도 하게 하고
그들도 희망을 갖고 살게 해야 된다는게 내 지론이다.
남편과 함께 하던 일이, 내 집의 벽돌이 하나 하나 무너지듯 무너지고, 나는 그것들을 붙잡으려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결국은 다 무너지고 남은건 내게 돌아오는 비난과 고생, 마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듯 고통스러운 세월을 건넜다.
잠자리에 들때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했고, 날이 새면 또 고통이 시작되곤 했다.
건강도 좋지 않아져 정신과를 십오년 가량 다니다가 이번에 내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옮겼다.
남편의 연금과 기초연금으로 살고있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행복해 해야 된다고 자위를 하며 갈고 있다.
옛날 어느연속극에 배우 김영철의 대사가 " 내보다 더 나쁜놈들이 얼매나 많은데..." 하며 가족들의 지천을 원망하더니
나는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돈이 있어도 나보다 행복하지 못한 사람도 많은것 같다.
작은 언니는 아들이 성형욋과 의사니 부러운것 없이 살지만 늙은 아들과 둘이 그 큰집에 사는게 뭐 행복할까?
돈을 쫒던 언니는 행복한지 모르지만 나는 결코 행복해 보이지도 않고 부럽지도 않다.
욕심없는 며느리와 이쁜 손자놈들을 생가하면 또 잘해준것도 없는 우리 두 늙은이에게 효도 하는 두 아들놈과 며느리를 보면 겨울에 난방도 되지 않는 집에 살아도 슬프지 않고 행복하다.
나도 개할매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공정하게 살게 되는 세상이 오기를, 그리고 정말 국민들을 생각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를, 복지가 잘 되는 국가가 오기를 ... 악인이 벌을 받는 시간이 오기를...
하느님아부지, 예수님, 성모님....
오늘은 몸이 너무아파 성당에도 못갔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모든곳에 계심을 믿습니다.
저는 항상 당신과 함께 하고 있음을 믿습니다. 저는 당신의 말씀을 따라 살겠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사랑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