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시끄럽다......

지나19 2022. 11. 11. 10:48

시끄럽다.  온 나라가 시끄럽다.

대통령 부터  주요 요직까지   대통령의 측근으로 앉히고 나니  검찰 공화국이 되었다.

판 검사를 목표로  공부를 하는 사람은

 대개가 클때부터  공부밖에 하지 않고 법전을 달달 외우며  내 생각에 시 한편 읽어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나는 항상  판 검사를  뽑는 기준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그래도 사십은 넘어 세상사를 좀 알고 

심리학 공부도  좀 해서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고   유머 감각이 있으며   사람을 , 삶을, 존중할줄 아는 사람을  뽑아서

판 검사를  시키면 지금과 같은  모지리가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거란 생각을 한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모지리라고  표현 한것은 그래도 많이 순화해서 한 말이다.

이번 순방때  mbc기자들을  대통령기에 못태운다고 한다.  시쳇말로  알라도  아이고 ....   상대하기가 싫어지고   보고 싶지도 않다.  그 비행기는 우리나라 공군 1 호기다. 우리나라 국방부 재산이다. 아무리 대통령도  세금으로 만들어준 비행기를

자기것이라고 생각 했을까?  그리고 미국에서의 그 뉴스는 mbc 만  쓰지도 않았다.  맨 처음  보도 했다고  타깃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대통령의 인간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한다.

처음 후보때  윤 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하는 것을 보고 내가 한탄을 했다.

살아보니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은 자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하고   내 지인은  항상  "나는 거짓말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 "  하더니 나중에 보니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있었다.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또 이거 참말이다. 이런말도  할 필요가 없었다.  항상  참말을 말하니까.... 거짓말을 해야될 처지가 되면  차라리 말을 않는다.

 

이번  이태원 사태도 그렇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분향소엔 위폐도 없고 , 사진도 없이 그저 국화꽃만 잔뜩 꽂아놓고 묵념을 하고 있다.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분향소에  " 이번 참사로 희생된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현수막이라도 하나 걸어 놓았으면  내가 할말이 없겠다   남의 자식이지만  참 아깝다.

 

국격은 잔뜩 떨어져  집구석에 쳐 박혀 있는 할매도 부끄러분데  무슨 얼굴로 또 해외 순방을 간다 하는지 모르겠다.

대통렁이 되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달라야 되는 모양이다.

 

언젠가 방송에서  kbs 아나운서인 김형욱 아나운서가 천공과  방송을 하는데  언뜻보기에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젊은 아이들이  앉아있고   아나운서가 무슨 질문을 했는데  천공이 대답하는걸 보고 바로 채널을 돌린 일이 있다.

한 마디만 들어도 그사람의 인품과 지식수준과 됨됨이가 짐작되어  기분이 더러웠다.

유튜브에  천공이 나와서  법문이랄까 뭐랄까 하는 그림이 나왔지만 한번도 들어보지 않았다. 느낌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하루 빨리  윤석열은 퇴진을 하고  어진 대통령이  앉아야  좀 편안한 세상이 될건데.....

어제 안부 전화한   큰  형님은  부동산부자인데  세금 때문에 못살겠다고 죽는 소리를 했다.

돈 욕심을 그렇게 내두만   돈 없는 내가 더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