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당신은 사랑입니다

지나19 2023. 9. 9. 11:22

고마우신 하느님아부지, 예수님, 성모님.

또 가을이 오고 은행알이 포도에 뒹굴고 좀 있으면  은행나무도 할 일을 다 한양 곱게 물들고  고운 노란잎을

포도에 떨구겠지요. 국화가 피고 억새가 피고 강가엔 갈대가 흔들립니다

흔들리지 않는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이즈음은 두려움까지  가세하여 삶을 더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지진으로  전쟁으로 또 핵오염수로 난리가 나고 있습니다.

두렵습니다. 제 눈으로 요한의 묵시록이 펼쳐지고 있는듯한 지금  제가 죄가 많아 여자가 되고  어미가 되고

제 젖을 물린 자식들이 있어  더 두렵습니다.

당신께서  세상을 만들때  모든것이 아름답고 완벽했습니다.

저는 어리석어 왜 세상이 이리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당신께 기도 드릴줄은 압니다.

하느님아부지, 예수님, 성모님.

살아있는 저희 모두를 불쌍히 여기시고 지금이라도  당신이 가르쳐 주신 그 사랑을 사람들이 알게 하소서.

너와 내가 다 하느님의 자녀라는것을  깨닫고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이 어지러운 나라에 이젠 이재명이라는 성군을 보내주셨으니 

이 사람으로 인하여 우리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가 되게하여 주소서.

목마른 이에게는 물을, 굶주린이에게는 먹을것을 서로 나눠먹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게 하소서.

당신이 제게 주신 제 자식들 또한 당신의 자식이오니 그 애들도 노력하는 만큼 당신이 채워주소서.

저로인해 상처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 상처 치유해 주소서

제가 받은 상처 또한 당신께서 치유해 주시고  

제가 죽을때 까지 오로지 당신만을 섬기고  맑은 정신으로 선종하게 하소서.

그러나 모든것은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 지게 하소서.당신은 사랑이시니까요

고맙습니다. 하느님아부지, 예수님, 성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