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화가 날수가 없었다. 정치 얘기는 않으려 했지만 지난 대선 부터 줄곳 이재명을 지지해온 나는
사람들의 이기심에 화가 나서 바위에 계란을 수도 없이 던졌다. 내가 꿈꾸던 세상이 올려나 하고
한편으론 약간의 희망까지 가졌다. 그러나 여당쪽 사람들도 이 후보를 밀어주지 않는것 같고
이 후보 혼자 고군분투 하는것만 같았다. 언론은 그저 돈만 쫓아다니며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정치인들은 서민들의 생활보다는 자신의 부귀영화를 쫓아 철새 처럼 이리저리 다니고 어제 했던 말은
오늘아침 또 다 바뀌어 버린다. 공무원들도 소털같이 많은거 하나쯤은 괘안타 하며 뒷거래를 하고
우리나라는 언론과 공무원들만 청렴해지면 정말 살고 싶은 나라가 될것이다
대통령 당선자도 오로지 자신의 비리는 다 덮어버리고 이번엔 청와대가 있는대도 국방부로 이전을 고집한다
국방 전문가들 얘기를 들어보면 돈도 천문학적인 돈도 들고 안보도 걱정 되는데 왜 잘 되어있는 청와대를 두고
꼭 거기로 가려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한다. 참, 후안무치한 사람이다.
안써도 될 돈을 기어이 쓰겠다면서 민생을 살핀단다. 믿을수가 없다
누구 말마따나 참 불쌍한 민족이다. 힘들게 살아서인지 그저 돈과 권력을 쫓는 사람들이 득세를 하고있다.
우리나라는 총체적인 난국같다. 교육부터 잘못되어 있어 그저 공부 열심히 해서 판검사나 하자 하고 의사들은 인술보다
수가가 많이 나오는 치료를 권하고 피부과, 성형욋과만 지망한다 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가 그리 어려운가......허긴 나도 형제간 돈싸움이 나서 안보고 사는 형제도 있지만
너무 돈만 밝히고 거짓말을 밥먹듯 하니 조금 거리를 두는게 내가 편안하다.
김용옥 선쟁의 강의를 들었다. 지금 이 시국의 참담함을 토로 하시며 이제 오년동안은 신문도 보지 않을거고 방송도
보지 않으실거라고 하시며 한숨을 쉬시며 정치인들 모두를 개똥이라고 하셨다
우리 후손들은 우짤꼬? 윤 당선자는 아무래도 믿음이 가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