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어둡다,휴대폰으로 시간을 본다. 뜨듯한 이불속을 벗어나기가 아쉽다.그래도 이 시간이면 일어나야 된다. 게으름은 또 게으름을 부른다 새벽형인간이 되려고 애를 쓰지만지금도 늦었다. 창밖을 보니 이 높은 산에 진눈깨비가 내린다. 조용히 컵라면에 끓는 물을 넣는다.이거라도 목으로 넘겨야 속이 뜨듯해지고 아침에 볼일을 보게 되는 것이다.라면이 좋으니 안 좋으니 해도 오래사는 사람은 오래살고 일찍 가는 사람은 일찍간다.명은 하늘에 달려 있으니 그분께 온전히 맡기고 사는것이다. 간밤에 또 새로운 뉴스가 생겼나 하고 컴퓨터를 켜고 뉴스를 본다.현직에서 구속된 최초의 대통령을 찬양하고 있다. 이젠 담담하게 바라본다. 다 잘 되어 나갈것이다. 한숨을 돌린다. 유튜브에서는 요술같은 얘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