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놈 온 가족이 다 코로나에 걸렸다 한다. 며느리도 열이나고 목이 아프다 한다. 말못하는 작은 손자놈은 얼마나 괴로울까?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그놈의 짜증소리가 내 가슴을 때린다. 고생하란 말밖에 할수 없는 내가, 이 사태가 밉다. 이 바이러스가 터지면서 이 지구촌은 온갖 소리로 시끄럽고 기득권자들은 이 바이러스로 큰 돈을 벌고 가난한 사람들은 죽어가야 했다. 과연 그 돈 많은 사람의 뜻대로 세상인구의 삼 분지이가 줄어들면 그들은 행복할까? 사람으로써의 할일을 하지 않은 그들을 신은 가만히 버려둘까? 나는 부자들의 삶은 알지 못했다. 내 주위에 그렇게 부자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없었으니까 어릴적 이종 언니의 집을 갔는데 처음보는 과자와 과일을 주는데 과자는 바삭바삭 한게 색갈도 뽀얀게 아주 고급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