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아, ㅇㅇ아....... 둘째놈을 부르는 내 목소리에 잠이 깨었다. 둘째놈은 내 아픈 손가락이기도 하고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기도 하다. 첫째와는 얘기하다보면 싸움이 되고 내 마음이 많이 다치는데 둘째는 다 아는것처럼 나를 다둑여준다. 남편과 같이 장사 라는걸 하다보니 내 남편은 알고보니 영어도 한자도 몰랐다. 돈으로 돈으로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시키고 남편의 형제들도 첫째, 둘째는 대학중퇴고 넷째는 전문학교를 다니는걸 보고 내가 4년제로 편입하라 했더니 아버지 돌아가시고 난뒤 편입을 하고 졸업하였다. 전문대졸업후 취업을 해서 근무를 해 보더니 편입을 하였다. 내말대로 진작에 했으면 아버지 돈으로 공부를 했을텐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제 돈으로 공부를 해 내었다. 그러더니 처음 조그만하게 사업을 시작하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