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고양이 새 대통령이 자상하기도 하다. 덕택에 내년부터 독립유공자 자녀연금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 금액이야 많지 않지만 내겐 큰 돈이다. 다 늙은 남편이 경제 활동에서 손을 놓은지가 십년이 넘었고 나 또한 일 놓은지가 오래고 자식들이 주는 생활비로 살아가니 주는놈은 주느라고 허덕이고.. 카테고리 없음 2017.12.09
하느님때문에....... '하느님, 구비구비 지나온길, 눈물로 걸어온길,다 알고 계시니 이제 남은길 기쁘게 갈수있게 하소서' 오늘은 성당에서 정해놓은 새해 첫날 첫미사였다. 미사 시작전 조배중, 갑자기 생각나는 내 어릴적 기억들, 아직 학교도 들어가기전의 기억들부터 나기 시작하는데..... 해가 뉘엿뉘엿지.. 카테고리 없음 2017.12.03
하느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루도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최근 몇달동안, 12월10일까지 퇴거를 해야 한다니 이 많은 세대들이 이사를 가려니 성당 가는 골목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통계에 의하면 이런 재래의 동네를 없애고 아파트 단지를 만들면 세대수가 많이 줄어든다고 한다. 작은 평수에 몇세대씩들 살던.. 카테고리 없음 2017.11.26
보고가 끝났다 꾸리아 보고가 끝났다. 잘 했다는 칭찬과 단장님이 악수를 청해 주시고 전단장이신 최선생님도 오시더니 글을 너무 잘 썼다고 칭찬을 하시며 악수까지 청하셨다. 아임니더, 제가 쓴글에 서기님이 살을 붙여 주신겁니다 하니 다 압니다 하시면서 참 잘 쓴글이라고 하셨다. 고맙다. 다 고맙.. 카테고리 없음 2017.11.20
그저 고맙습니다 하느님 아부지 예수님, 성모님..... 엄마, 엄마 기도힘이 아직 있는갑네? 반가운 말이다. 걱정하던 일이 잘 해결되었능갑다. 엄마의 가열찬 기도를 주문하던 놈이 오늘 드디어 일이 잘 해결 되었다고 전화가 왔다. 같이 기도해준 세레나 형님, 발레리아에게도 고맙다는 전화를 했다. 모두들 내 일같이 기뻐해 주신다. 멀리 있.. 카테고리 없음 2017.11.16
그래도 힘내자! 남편의 간기능 저하는 약초끓인 물을 먹은것으로 판명 되었다. 그 물을 일주일 끊고 검사를 하니 거의 정상수준이 나왔다. 의사는 일주일치 약 처방을 해주곤 다시 안와도 된다고 했다. 다행이다. 심증은 가면서도 혹시나 하고 걱정을 많이도 했다. 남편이 정말로 아파 누우면 어쩌나? 오.. 카테고리 없음 2017.11.14
혼잣소리 생일이 되었다. 아들놈들은 엄마 뭐 먹고싶냐고 물었지만 먹고 싶은것도 없고 생일이 뭘 별건가 싶기만 했는데 남편의 건강도 걱정되고, 비뇨기과 검사를 하러 갔는데 혈액검사 결과 너무높은 간 기능 수치로 비뇨기과는 다음번에 보고 소화기내과 부터 가기로 하고 다시 혈액검사. 엑스.. 카테고리 없음 2017.11.12
알아서 해 주시이소.... 갑자기 키타리나 형님의 말이 생각났다. '주님, 이 향기를 맡게 해 주심은 무슨 뜻인지요? 저는 당신께서 저와 함께 해 주신다는것을 제게 알려주시는거라 생각 합니다만....' 자주 자주 나는 이 향냄새, 심할때는 마치 옆에서 향을 피우는듯 코가 맵고 재채기까지 나는 이 이상한 일을 말.. 카테고리 없음 2017.10.29
할일이 너무 많다 집옆 빈가게에 언제부턴가 과일을 다듬고 있었다. 나중에 보니 현지에서 사와서 상품을 다듬어서 시장에 납품하는 집이었다. 배를 사러간다고 가보니 그랬었다. 그날은 못난이 사과를 큰 상자로 하나 사서 말리고 이제는 또 못난이 배를 한 상자 말리고 있는 중이다. 사과는 새콤달콤 맛.. 카테고리 없음 2017.10.27
푹 쉬자 본당의날 기념 체육대회가 어제 성지 초등 학교에서 있었다. 평소 성격대로 할것 같으면 참석 않을 텐데 언제 부턴가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참석을 하게 되었다. 성당행사에 적극적인 참석을 하는것이 신자의 의무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부터이다. 어쨌든 세레나 형님팀이 음.. 카테고리 없음 2017.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