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 합니다....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카타리나 형님덕에 몇몇 무속인들을 만났는데 고관앞의 당사주를 보던 어르신은 나에게 다 좋다며 성불하십니다란 말을 두번이나 했다. 성불이라니.... 내 생의 목표가 아니던가? 무얼보고 그런말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교만하지 않고 성불을 할수 있도록 .. 카테고리 없음 2019.05.14
그래도 고맙습니다. 벚꽃송이가 보이지 않았다. 안경도수를 다시 조절해야겠구나 하며 하루하루 미루고만 있었다. 공항으로 카타리나 형님을 마중을 나갔는데 나오는 사람들을 알아볼수가 없었다. 충격이었다. 형님이 날 제대로 찾아주어야 하는데..... 걱정끝에 형님이 나를 찾아주어서 모시고 오고... 병원.. 카테고리 없음 2019.04.20
봄날은 간다.... 많이도 만들었다. 연한 연두색과 쇳물이 섞여 있는 인조천으로는 작은 언니 원피스를 만들어 주고 얇은 쑥색 인조로는 속바지 두개를 만들어 주었다. 남은 천으로 내 윗도리를 하나 만들고 짙은 감청색천으로는 며느리 원피스, 내 윗도리,청구 모니카 윗도리 내 원피스, 내 속바지 하나, .. 카테고리 없음 2019.03.20
사랑하고 이해하고 ..... 그녀만 보면 마음이 이상하게 아린다. 이유를 알수 없는데 아마도 가녀린 몸매에 약간은 허름한 옷차람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가녀린 몸매로 매 미사후 혼자남아 조배를 드리는 것을 보며 뭔가 도와줄수 있는게 없을까 생각했다. 다른 자매의 얘기를 들어보니 대단히 열심한 사람으로 다.. 카테고리 없음 2019.03.07
괴롭다 날씨가 따듯해 지더니 드디어 홍매화가 피고 뒤따라 흰 매화까지 피더니 어제가본 시민공원엔 개불알곷,민들레, 철이른 철쭉곷까지 피었다 진 흔적이 있었다. 이름모를 풀들이 짙은 녹색으로 올라오고 쑥까지 보이는데.... 그 이쁜 꽃들, 하느님이 만드신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 카테고리 없음 2019.03.02
이 시원찮은 몸.... "소고기국만 들고 가거라, 나도 힘들다" 며느리가 몸보신이나 하자며 오리를 먹으러 원동까지 다녀오는데 또 손자놈 볼일이 걱정이 되어 아들놈 식구들은 집에도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고 부리나케 소고기국을 덜어서 차에 넣어 주었다. 며칠전 며느리가 파마를 하겠다고 손자놈을 맡기.. 카테고리 없음 2019.01.28
세월아 가거라........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잠이 깼다. 6시 반, 예전 일어나던 시간보담 한참은 늦은 시간이지만 좀 더 잘까 하다가 일어났다. 화장실에 들르고 예수님 성모님 고상을 향하여 절을 하고 잠자고 있는 남편쪽을 향하여 또 절을 하고 창밖을 보며 나를 아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절을 한다. 저는 .. 카테고리 없음 2019.01.23
살아,살아, 내 살들아....... 뚜...뚜.... 뚜.... 전화를 받지 않는다. 오늘은 미사도 없는데.... 형부가 돌아가신후 형부옷들이 아까운게 많아서 걱정하는 언니에게 형부옷을 내가 처분해 볼터이니 가만 두라고 했다. 내가 가입해 있는 카페가 생활보호대상자가 많은 사람들 이어서 키페지기에게 말하니 자기에게 보내.. 카테고리 없음 2019.01.14
품자, 품자, 죽을때 까지..... 그린마일이란 영화가 있다. 톰행크스가 주연하는 영화인데 배경은 흉악한 범죄자들만 가는 감옥이었다. 본지가 오래된 영화인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한 장면이 있다. 덩치가 큰 흑인이 누명을 쓰고 이 감옥에 들어왔는데 소장이 이 사람이 누명을 쓴걸 알고는 진실을 밣히고자 하였으.. 카테고리 없음 2019.01.03
자갈치시장을 다녀오다 오랫만에 자갈치 시장을 갔다. 레지나 형님과 둘이서 미사후 버스를 타고 자갈치를 갔는데 점심을 먹는데 서울깍두기집을 갔다. 곰탕 설렁탕을 하는데 한 삼십년만에 간것 같은데, 예전에는 깍두기, 김치도 맛이 있었지만 국물이 구수하고 시원해서 국제시장 장사 할때는 정말 자주 갔던.. 카테고리 없음 201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