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인가, 아니다, 병원에서 1년6개월 만에 왔다 했다. 그때 계속 잇몸치료를 받으며 정기 검진을 했는데 가기 싫어서 가지 않고 집에서 내 나름 잇몸에 좋으라고 죽염으로 양치를 하고 조심 했는데 이즈음 잇몸이 자꾸 붓더니 어제는 어금니를 만져보니 흔들리기 까지 했다. 아침9시 예약전화를 했더니 10시에 오라한다. 갔다. 양치를 부지런히 했는데 와이러노 하니 의사왈 늙어서 그런거니 할 수 없습니다 그런다. 윗어금니 두개가 문젠데 우선 흔들리는것 부터 뽑아 봅시다 한다 마취주사를 놓는데 별로 아프지가 않다. 아...이빨이 단단히 탈이 났구나 싶었다. 마취 쇼크가 있는 나는 약을 조금씩 두번을 넣는다. 숨이 차고 떨리고.... 죽을것 같은 고비를 넘기고 늙은이는 금방 뽑힌것 같다. 마취가 풀리면서 얼마나 아..